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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공복혈당장애, 혈당 스파이크 예방에는 토마토 주스

by E스타일 2022. 11. 2.

토마토 주스에는 건강에 좋은 리코핀이 함유되어 공복혈당장애 좋은 효과를 보이며, 식후에 급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토마토 주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많이 먹어도 공복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1. 토마토 주스와 혈당치의 관계

토마토 주스에 포함된 리코핀은 강한 항산화 작용과 생리 활성 물질의 증가를 돕는 것으로 혈당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 개선에 토마토 주스

토마토 주스를 지속적으로 섭취함으로써 혈당의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리코핀의 항산화 작용으로 혈중 활성산소가 제거되고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함으로써 혈당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방세포에 분비되는 생리활성물질인 아디포넥틴은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리코핀이 아디포넥틴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혈액 속의 당을 세포로 보내는 기능이 있어 혈당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다만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으면 혈당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토마토와 토마토 주스가 담긴 병과 컵의 모습
혈당 개선에 좋은 토마토 주스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하는 토마토 주스

혈당치 스파이크란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으로는 섭취한 당을 세포로 보내는 기능을 수행하는 '인슐린'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였을 때, 혈당이 급상승하게 됩니다.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것으로 인슐린의 작용이 촉진되어 혈당 스파이크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토마토 주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마시는 방법

언제 마시면 좋은가?

일본 가고메 주식회사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 8시, 낮 12시, 저녁 6시에 각각 토마토 주스를 섭취했을 때, 아침 8시에 섭취했을 때 혈중 리코핀 농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마토 주스는 혈당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더욱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루 어느 정도 마시면 될까요?

하루 200ml 정도의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코핀 섭취의 관점에서 말하면 하루에 15~20mg의 리코핀 섭취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염 토마토 주스의 경우 200ml에 약 16~-30mg의 리코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잔 마시는 것으로 하루 섭취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토마토 주스는 섭취량의 상한선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토마토 주스 과음은 칼슘 과다 섭취, 염분 과다 섭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토마토 주스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

리코핀의 구조에는 시스형과 트랜스형이 있습니다. 사람은 시스형 쪽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조리법이나 배합에 의해 시스형 상태로 만들면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리브 오일 같이 함께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보터나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도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마늘과 양파와 함께 기름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이나 양파를 가열 조리를 하면 생기는 강한 향의 성분인 디알리 디설파드는 리코핀이 시스형으로 변화하는 것을 돕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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