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은 뇌경색과 같은 '혈관 막힘'이 원인으로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심장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영양이나 산소를 보내는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이 흐르지 않게 되면 흐르지 않게 된 부분보다 먼저 심장 근육이 괴사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렇나 심근경색 발병 위협 요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근경색은 어떠한 병인가?
심근경색은 심장을 움직이는 심근에 혈액이 닿지 않게 심한 가슴 통증 등이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유사한 질병의 협심증과 함께 허혈성 심장 질환이라고 불립니다. '허혈성'이란 혈액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유럽과 비교하면 환자 수가 적지만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암, 뇌졸중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
심근 경색의 대부분은 갑자기 찾아오는 급성 심근경색입니다. 혈전이 갑자기 형성되어 관상 동맥이 막혀 발병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도 있지만, 대부분을 차지하는 급성 심근경색 중심으로 질병을 진행됩니다.
2. 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혈관(심근경색의 경우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것은 '동맥경화'와 동맥경화에 의해 생기는 '혈전'이 큰 원인입니다. 동맥경화가 되면 혈관 벽에 지질이 대량으로 쌓여서 덩어리가 되고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관벽도 굳어져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면 혈관이 손상되거나 찢어지기 쉬워져서 복구하기 위해 모여든 혈소판이 혈전을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동맥경화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천천히 진행되지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등의 생활 습관병이나 운동부족과 당질, 지질이 많이 포함된 식사, 흡연 등의 생활습관이 있으면 급격히 진행되기 쉬워집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는 동맥경화의 원인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에스트로겐은 폐경 이후에 분비량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즉, 여성은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분비량 저하가 동맥경화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3. 심근경색의 예방책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질이나 당질, 염분이 많은 식생활을 하는 경우 반드시 야채나 어패류 중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의합시다. 또한 담배와 운동 부족도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과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하도록 합시다.
동맹 경화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동맥 경화를 조기 발견하여 빠르게 대책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 1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고 혈압이나 혈액검사, 심전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연령이나 과거 병력 등에 관상동맥 CT 등으로 직접 관상동맥을 확인받는 것도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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