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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치매는 단순 건망증뿐만이 아니다, 뇌혈관의 적신호!? 치매 7가지 예방 수칙

by E스타일 2022. 11. 14.

한국에서는 65세 이상의 분 중 83만 명에 달하며 10명 중 1명 꼴은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건강, 운동, 수면과 함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뇌의 젊음을 유지하고 언제까지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1. 치매란?

치매로 인해 근심에 쌓인 노인의 모습
치매는 단순 건망증이 아니다

치매는 뇌질환이나 장애 등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 상태를 말합니다. 건망증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치매에서는 기억의 소실뿐만 아니라 이해력, 판단력에도 큰 영향이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치매 발병 예방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젊은 시절

고등교육 및 대학교육 중에서 '뇌의 인지예비력'을 축적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지예비력이란 일부 신경세포가 죽었을 때 남은 신경세포가 새로운 가지를 뻗음으로써 새로운 경로를 다시 연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뇌의 경로는 젊은 시절부터 얼마나 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가 다르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공부하고 생각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 치매 예방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중년기

치매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질병을 앓게 되면 뇌 위축이나 혈관성 장애 등으로 미래에 치매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운동, 식사, 수면을 주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생활하는 것을 유의합시다.

 

노년기

노년이 되면 정년 퇴직 등 비활동적인 생활이 계속되면서 사람들과 소통이 없어지며 머리를 사용하지 않게 되어 뇌의 신경세포는 죽게 됩니다. 대화 즉 '듣는다', '생각한다', '말한다'를 반복하여 뇌를 회전시키는 행동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취미나 일을 시작하거나 대인 교류를 충실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치매 예방 생활 습관 7가지 수칙

 

① 혈관을 관리

뇌는 인간의 장기 중에서도 혈액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를 흐르는 혈액이 부족하면 뇌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렇다고 뇌의 혈관만 강화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은 전신의 동맥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유의할 것과 동맥경화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은 동맥의 유연성을 빼앗기 때문에 이들을 피하는 것이 뇌혈관 건강과 직결됩니다.

 

② 식생활을 개선

지질과 당분이 많은 식사는 몸에 지방을 축적해 버려 생활 습관병의 위험을 높여 버립니다. 이를 피하는 것이 치매 리스크 저감에도 중요합니다. 

 

③ 규칙적인 운동

운동의 기본이 되는 것은 걷는 것입니다. 하루에 8만보, 그중 중강도 보행이 20분이면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④ 음주나 흡연은 자제

음주와 흡연은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큰 요인이 되며, 혈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힙니다. 

 

⑤ 취미 및 여가 활동

뇌는 새로운 자극을 받아 변화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유행을 타는 것이나, 특정 관심 있는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⑥ 스스로 건강 관리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운동, 수면, 식사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데 의식이 필요합니다. 

 

⑦ 정기적 검사와 치료

질병이 몸에 나타난 후 대처하는 것은 비용도 시간도 많이 소비되며, 무엇보다 뇌질환 등은 한 번이라도 발병하면 본래 상태로 완전히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정기적 검사를 받고 평소에 주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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